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네요. 봄에는 추운 겨울을 잘 버틴 식물들이 다시 깨어나는 계절으로 이러한 봄 제철음식들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는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맛과 건강에 좋은 봄 제철음식 드시고 건강하게 올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봄 제철음식 5
취나물
취나물은 대표적인 봄나물로 쌉싸름한 맛과 취나물 특유의 향이 나며 주로 나물로 무쳐먹습니다. 취나물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 뼈 건강 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
매실은 주로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과 비타민C는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강화와 소화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 할때, 소화가 잘 안될때 매실차를 마시거나 매실청을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를 도와줍니다.
쑥
쑥은 오래전부터 약으로 사용되어 왔던 식물로 한의원에서 쑥 뜸을 뜨거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쑥은 독특한 향기가 나며 항염증, 항산화, 혈액순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쑥을 말려서 쑥차를 끓이거나 쑥가루를 넣어 쑥떡을 만들기도 하고 쑥과 쌀가루를 넣어 쑥버무리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더덕
더덕은 독특한 향과 떫은 맛이 나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예로부터 더덕은 기관지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기침, 가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덕은 구워먹거나 나물로 무치거나 더덕 장아찌 더덕 술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딸기
새콤달콤한 딸기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로 비타민C와 엽산, 칼륨등이 풍부하고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딸기는 갈아서 주스나 딸기잼, 샐러드 등으로도 활용하여 먹을수 있습니다.